오픈AI가 미국 초·중·고교 교직원을 위한 ‘챗GPT 포 티처스’ 지원 범위를 넓힌다. 새로 합류한 55개 학교 시스템의 교육자와 직원 10만명 이상이 추가로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오픈AI가 26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미국 30개 주의 100개 이상 K-12 교육기관, 교직원 30만명 이상으로 확대됐다. 신규 참여 기관은 20개 주에 걸쳐 있으며 미국 최대 공립학군 20곳 중 5분의 1도 포함됐다.

검증된 미국 K-12 교육자는 2028년 6월까지 무료
챗GPT 포 티처스는 수업 자료 준비와 행정 업무, 교직원 협업을 지원하는 관리형 업무공간이다. 인증된 미국 K-12 교육자에게는 2028년 6월까지 무료로 제공되며, 학생이 직접 사용하는 서비스가 아니라 관리자와 교직원·교육자를 대상으로 한다.
오픈AI는 교사용 업무공간에 공유된 데이터가 기본 설정에서 모델 훈련에 사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학교와 학군 관리자는 역할별 권한을 적용한 관리형 환경에서 교직원을 운영할 수 있다.
16개 주 데이터 보호 협약도 함께 발표
이번 확대와 함께 16개 주를 포괄하는 학생 데이터 보호 협약도 공개됐다. 학군별로 별도 협상을 반복하지 않고 공통 기준으로 개인정보 보호 요건을 검토하도록 돕는 구조다. 오픈AI는 AI가 학습을 대신하는 도구가 아니라 교사의 판단과 수업 운영을 지원하는 수단이어야 한다는 원칙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