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일본 남동쪽 해상에서 제17호 태풍 낭카가 공식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이 오전 10시 25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낭카는 오전 9시 기준 열대폭풍으로 분류됐고 중심기압 994hPa, 중심 부근 최대풍속 18m/s, 최대순간풍속 25m/s다.
같은 시각 제15호 태풍 찬홈은 열대저기압으로 약화했다. 두 열대계가 연달아 일본 주변 해상에 놓이면서 향후 진로와 해상 기상 변화에 관심이 쏠린다.
낭카, 오전 10시 25분 태풍 분류
일본 기상청은 낭카를 T2617로 표기하고 규모를 대형으로 분석했다. 중심 부근 최대풍속은 초속 18m, 최대순간풍속은 초속 25m로 관측됐다.
이는 앞서 열대저기압 단계에서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제시된 뒤 실제 태풍 분류가 이뤄진 것이다. 태풍의 강도와 예상 경로는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찬홈은 열대저기압으로 전환
제15호 태풍 찬홈은 오전 9시 기준 열대저기압으로 내려갔다. 일본 기상청 분석에서 중심기압은 998hPa로 나타났다.
세력이 약해졌더라도 태풍이 남긴 습한 공기와 비구름은 일정 시간 이어질 수 있다. 현지에서는 강한 비와 돌풍, 높은 파도 등 후속 영향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한국 직접 영향은 아직 단정하기 어려워
일본 기상청의 12일 오전 예보도에서 낭카의 예상 경로는 일본 동쪽 해상에 형성돼 있다. 현재 자료만으로 한국에 대한 직접 영향을 확정할 단계는 아니다.
기압계 변화에 따라 진로와 세력이 조정될 수 있으므로 이후 기상 당국 발표를 계속 확인해야 한다. 특히 선박 운항이나 해상 레저 계획이 있다면 파고와 강풍 예보를 함께 살피는 것이 좋다.
예보 갱신 시각 함께 확인해야
태풍 정보는 발표 시각에 따라 내용이 달라진다. 낭카 자료는 일본 기상청이 12일 오전 10시 25분 발표한 정보를, 찬홈 자료는 오전 9시 45분 발표한 정보를 기준으로 했다.
이후 예보에서는 중심 위치, 이동 방향과 최대풍속이 달라질 수 있다. 숫자만 보기보다 발표 시각과 태풍 분류, 예상 경로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