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20일 오후 평양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발사했다. 군은 추가 발사 가능성에 대비해 감시·경계 태세를 강화했다.

오후 5시께 평양 일대에서 10여 발 포착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군은 이날 오후 5시께 평양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날아간 단거리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포착했다.
합참은 관련 지역을 면밀히 감시하면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 일본은 북한 미사일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추가 동향을 추적하고 있다.
UFS 조정 기간과 겹친 발사
이번 발사는 한미가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습을 진행하는 기간에 이뤄졌다. 합참이 19일 공개한 공식 자료에 따르면 한미는 일정을 조정해 올해 UFS 연습을 17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하기로 했다.
북한은 한미 연합연습을 비판해 왔지만 이번 발사의 구체적인 의도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군 당국은 후속 움직임과 추가 발사 가능성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