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영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배우 이용주를 추모했다. 두 사람은 tvN 군대 시트콤 ‘푸른거탑’에서 함께 연기하며 인연을 맺었다.

송영재가 직접 전한 마지막 인사
송영재가 공개한 글에는 갑작스러운 이별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마음이 담겼다. 그는 이용주를 오랜 동료이자 동생으로 불렀고, 고인이 좋은 곳으로 갈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지인들에게 부탁했다.
글의 끝에서는 짧은 작별 인사를 남겼다. 송영재 본인 계정에서 확인되는 게시물은 함께한 동료를 기억하고 평안을 빌어 달라는 부탁에 초점을 맞췄다.
‘푸른거탑’에서 쌓은 동료의 인연
두 배우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방송된 ‘푸른거탑’ 시리즈에서 호흡을 맞췄다. 송영재는 행정보급관 역을, 이용주는 막내 이병 역을 맡아 군 생활을 소재로 한 작품의 주요 인물로 출연했다.
방송이 끝난 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송영재는 작품으로 맺은 인연을 떠올리며 고인을 배웅했다. 추모글에는 함께 연기한 동료를 향한 안타까움과 마지막 인사가 담겼다.

8월 29일 알려진 별세 소식
이용주는 8월 29일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향년 44세다. 송영재는 갑작스러운 비보에 허망한 마음을 전하면서 고인을 아는 이들에게 기도를 부탁했다.
시트콤 속 신병 역할로 얼굴 알려
고인은 2004년 영화 ‘도마 안중근’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뒤 ‘안녕, 프란체스카’, ‘궁’, ‘막돼먹은 영애씨’ 등에 출연했다. 특히 ‘푸른거탑’에서 신병 이용주 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이름을 알렸다.
송영재의 글은 한 작품에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동료가 직접 전한 작별 인사로 남았다. 작품 속 막내 이병으로 기억되는 이용주를 향한 애도의 뜻도 함께 담겼다.